백세까지 건강하게! 건강상식

요즘 유행하는 장염, 설사와 장염에 좋은 음식과 차 '이거' 드세요

중년을 건강하게 2025. 6.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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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장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갑작스러운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며,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은 탈수 위험까지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은 무엇보다 초기에 적절한 식이 관리와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2025년 최신 데이터와 함께 장염과 설사에 좋은 음식과 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강한 회복을 위해 식단 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염과 설사 환자 증가 현황 (2025년 기준)

2025년 3월 기준, 장염 및 설사 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증가했습니다. 여름철(6~8월)은 전체 환자의 40% 이상이 집중되는 시기로,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주요 원인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세균성 식중독 등으로, 개인위생과 식사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장염·설사에 좋은 음식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과 펙틴이 풍부해 설사로 인한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고 장을 안정시켜 줍니다. 위장에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장염 환자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쌀죽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약해진 장 점막을 보호하고,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소량의 소금을 추가하면 전해질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자 (삶거나 구운 것)

감자 전분은 장을 보호하고, 기름 없이 조리하면 소화가 쉽습니다. 간단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적합합니다.

플레인 요거트·락토프리 요거트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 회복을 돕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락토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찐 야채 (당근, 호박, 브로콜리 등)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는 것이 소화에 부담이 덜 갑니다.

두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설사로 인한 영양 손실 회복에 유용합니다.

사과

펙틴이 풍부해 장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장 운동을 개선합니다.

마(山藥)

뮤신 성분이 장과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건강 회복에 기여합니다.

양배추

비타민U와 클로로필이 풍부해 장 점막 재생과 염증 완화에 좋습니다.


장염·설사에 좋은 차

보리차

따뜻한 보리차는 설사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차갑게 마시지 말고 미지근하게 섭취하세요.

생강차

생강의 항염, 항균 효과가 장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구토 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열이 많을 땐 섭취를 주의하세요.

매실차

매실의 해독, 살균 작용으로 장염 증상과 설사를 줄여줍니다. 하루 3~4회 소량씩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꿀차

꿀의 항염 성분이 장염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 환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장염과 설사 시에는 기름진 음식, 튀김류, 매운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술, 밀가루 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장에 자극을 주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실천 팁

장염과 설사가 있을 땐 무엇보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음식과 차를 소량씩, 자주, 따뜻하게 섭취하세요.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탈수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장 건강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관리로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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